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손흥민 18호골 다음 기회로 브라이튼 경기 종료전 교체!!!! 토트넘 0:1 패배 챔피언스 진출 물건너가나??

Sports

by Hot Topics 2022. 4. 16. 22:39

본문

반응형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 18호골이 터졌다. 아스널과 4위 싸움을 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서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브라이튼은 전 경기인 아스널전에서 승리를 한 팀이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토트넘은 기존 라인업의 변화없이 케인, 손흥민, 클루셉스키의 3명의 공격과 벤탄쿠르, 호이비에르의 중앙 미드필더 조합, 레길론, 에메르송 로얄의 좌우 윙백, 다이어, 벤데이비스, 로메로의 쓰리백이 출전했다. 브라이튼은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윙백인 램프티와 비수 등이 출전했다.

 

전반전은 홈팀인 토트넘과 브라이튼이 모두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토트넘은 슛팅 숫자에서 오히려 원정팀인 브라이튼에 밀리는 상황이 지속됐다. 결국 전반은 양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 없이 마쳤다. 후반전에 토트넘이 적극적인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계속해서 밀리는 경기를 진행했다.

다행히 브라이튼의 결정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위기 없이 후반전 시간이 지나갔다. 토트넘의 첫번째 교체는 엘로카드가 있던 클루셉스키였다. 클루셉스키 대신 모우라가 교체로 우측 공격수로 들어갔다. 콘테 감독은 드리블 능력이 있는 모우라가 브라이튼의 수비를 끌고 다니기 바라는 교체였다. 두번째 교체는 이적후 많은 경기를 뛰어 지친 모습을 보인 벤탄쿠르였다. 해리 윙크스가 교체로 들어갔는데 그동안의 경기 감각이 무뎌져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계속해서 경기가 풀리지 않던 토트넘 콘테 감독은 의외의 교체를 한다. 손흥민을 빼고 베르바인을 넣어 게임의 흐름을 바꿔보려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경기에 빠져서 일까?? 교체된지 몇 분 지나지 않아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토르사르에게 골을 주게 되었고 막판 동점골을 노려봤지만 아쉽게 4연승에서 멈추게 되었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결국 브라이튼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싸움에 문제가 생겼다.

6연패를 하다 지난 32라운드 아스널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던 브라이턴이 토트넘까지 이기면서 고추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손흥민 18호골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모두 물거품이 되는 경기였다. 지난번 경기와 전혀 다른 모습의 토트넘 선수들의 경기력이 도마에 오르게 될듯하다. 그동안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던 핵심 3인방인 클루셉스키, 벤탄쿠르, 손흥민이 모두 교체되면서 막판 동점 혹은 역전을 노리지 못하는 상황이 된것 같아 아쉬운 경기였다.

토트넘은 승점 57점으로 아스널보다 2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3점 앞서게 되었다. 토트넘 경기 후 열리게 되는 아스널 경기 결과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4위 싸움은 더 치열해질 듯 보인다. 손흥민 18호골이 무산되면서 모하메드 살라와의 득점왕 경쟁도 쉽지 않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3년 연속 10골 10어시스트 기록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남은 6경기 동안 4개의 어시스트를 해야 10골 10도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